증권 증권일반

[fn톡톡]KG모빌리언스, 직불사업자 등록완료

김용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03 09:22

수정 2013.01.03 09:22

휴대폰결제 1위 기업 KG모빌리언스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지난달 28일 직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8일부터 플라스틱 카드가 없이도 스마트폰만으로 매장에서 결제가 가능한 '엠틱(M-Tic) 직불결제 서비스'가 시작된다. 365일 24시간, 1회 30만원, 1일 30만원 미만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결제가 가능하며, 국내 22개 은행계좌 및 17개 금융투자회사의 CMA계좌를 스마트폰에 등록하여 이용할 수 있다.

KG모빌리언스의 오프라인 후불형 결제서비스 엠틱(M-Tic) 기존 사용자는 어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한 후 계좌정보를 등록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어 KG모빌리언스는 엠틱(M-Tic)의 기존 22개 가맹점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엠틱 직불결제'는 KG모빌리언스가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오프라인 휴대폰결제 어플리케이션인 엠틱(M-Tic) 내에 탑재된 기능으로,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기존 엠틱 후불형 휴대폰결제 외에 은행계좌에서 실시간 결제대금을 출금하는 체크카드와 동일한 방식의 계좌이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가 시행되면 연말소득공제 공제율이 30%로 신용카드 공제율인 15% 보다 더 높은 소득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는 점이 활성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KG모빌리언스 관계자는 "바코드형 결제를 2년 가까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서비스해온 노하우로, 스마트폰 전자지갑의 대중화를 위해 서비스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