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fn톡톡]KG모빌리언스, ‘터치페이’ 월 거래 20억원 돌파

김용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29 10:25

수정 2013.01.29 10:25

휴대폰결제 1위 기업 KG모빌리언스는 PC방용 현금결제 무인단말기 '터치페이' 가맹점의 지난 달 거래액이 20억원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해 9월부터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터치페이'는 이용자가 결제정보를 노출할 필요 없이 상품권류를 현금으로 구매할 수 있는 무인단말기로 문화상품권, 해피머니상품권 등 국내에서 유통 중인 대부분의 상품권과 넥슨카드, 퍼니카드 등의 게임전용 선불카드 및 아이템베이, 아이템매니아, 온캐시, 컬쳐캐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다.

현재 터치페이를 설치한 PC방은 전국 약 1천 2백개로 이들 가맹점들의 월 거래금액이 지난 해 12월 20억원을 넘어서 서비스 4개월 여만에 월평균 35% 이상 거래금액이 증가하고 있다. 일부 거래금액 상위권 PC방들은 터치페이 거래금액이 월 1천만원을 넘어서는 등 급속하게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터치페이'를 통한 상품권류를 구매하는 단골고객의 증가 또는 기존 PC방 고객의 이탈이 줄고 있어 PC방 점주들의 만족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KG모빌리언스 측은 밝혔다.

KG모빌리언스 관계자는 "기존 상품권 판매방식이 PC방 점원과 소비자의 대면거래를 통해서 이루어진데 반해 '터치페이'는 무인단말기를 이용하여 판매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PC방 점주와 이용자 모두 편리한데다, CS팀들이 가맹점(PC방)들을 방문하여 A/S와 함께 지속적인 컨설팅 하고 있어서 PC방 점주들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터치페이' 가맹점 문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touchpay.co.kr) 또는 고객센터(1566-998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