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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톡톡]KG모빌리언스, 엠틱 모바일 결제 서비스 오픈

김기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2.12 09:12

수정 2013.02.12 09:12

휴대폰결제 1위 기업 KG모빌리언스는 QR(Quick Response Code)코드 전문기업 바로페이와의 제휴를 통해 현금이 없어도 배달음식 주문 또는 오프라인 모든 매장에서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KG모빌리언스는 이미 전국 500여 개 배달음식 가맹점과 로드샵에서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오픈하였으며, 조만간 4000여 개 가맹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피자, 치킨, 족발, 분식, 중화요리 등 쿠폰북이나 전단지에서 원하는 배달음식을 주문하거나, QR코드가 있는 로드샵 매장에서 QR코드를 스캔해 모바일웹 결제페이지에서 주문금액 입력 후 엠틱으로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다. 엠틱회원은 간편결제 인증번호 4자리로 바로 결제할 수 있으며, 엠틱 회원이 아니면 엠틱을 첫 1회 설치 후 이용할 수 있다.


전국 각 지역의 쿠폰북이나 전단지, 오프라인 매장 등에 '스마트폰결제 가능점'이라는 표기가 있으면 QR코드 스캔을 통해 엠틱 간편결제로 주문을 할 수 있으며, 결제한 요금은 다음 달 휴대폰요금에 합산되어 청구되는 방식이다.

KG모빌리언스 관계자는 "향후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한 '엠틱 모바일' 서비스도 준비 중"이라며 "다음 달 중에는 엠틱 어플리케이션 내에 QR코드 스캔 기능도 탑재할 예정으로 엠틱의 효용성이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QR코드를 이용한 엠틱결제 가맹점 문의는 1599-3770이며, 자세한 내용은 바로페이 홈페이지(smartpay.or.kr)를 참조하면 된다.

kiduk@fnnews.com 김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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