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 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얼까."
쉽지 않은 이 같은 질문에 시원스러운 답을 제시한 책이 나왔다.
강성원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사진)을 비롯한 15명의 회계사가 회계사의 직업을 소개한 책 '회계사가 말하는 회계사'을 내놨다.
이 책은 부키출판사가 기획편집한 전문직을 소개하는 직업소개 시리즈물이다.
지난해부터 전.현직 회계사 15명이 필자로 참여해 회계사의 24시간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회계감사, 세무대리, 기업자문 역할을 맡고 있는 회계사의 직무소개는 물론 금융기관.컨설팅회사.검찰.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계사의 전문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지침서다.
강 회장은 이 책 서문에서 "회계사는 비즈니스 언어의 전문가다"라며 "경제가 성장할수록 회계사의 중요성이 커질 수밖에 없는데, 이 책 출간을 통해 회계사의 가치를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