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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박스, 미국·필리핀 여름방학 영어캠프 직영체제로 운영

김문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4.12 07:18

수정 2013.04.12 07:18

방학을 맞아 해외 영어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안전성, 홈스테이, 특별한 액티비티 등이 캠프 선정의 주요 고려 대상이 되고 있다.

코스닥 등록 교육전문기업 에듀박스(대표이사 박춘구 www.edubox.co.kr)는 방학기간 동안 미국, 영국, 필리핀에서 직영으로 해외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해 겨울방학 캠프를 통해 선을 보인 미국캠프는 현지 사립학교와 직접 손을 잡은 것이 특징이다. 다른 미국캠프 프로그램들이 대행사를 통해 진행됨으로서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지 못하는 점을 감안, 에듀박스는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 지역에 위치한 유명 사립학교 아이비리그스쿨(IVY League School)과 직접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캠프가 진행되는 롱아일랜드 지역은 뉴욕에서도 소득 수준이 높아 우수한 사립학교들이 밀집된 지역으로, 학생들의 안전은 물론 높은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자매결연을 맺은 아이비리그스쿨(IVY League School)은 1961년 설립됐으며, 실내외수영장, 축구장 등 최고의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는 사립학교이다.


에듀박스(035290)는 현지 사립학교와 공동으로 캠프 프로그램을 구성,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올 여름방학 기간인 7월 18일부터 4주간의 캠프기간 동안 사립학교에서 직접 수업을 듣게 되며, 기숙사가 아닌 홈스테이 생활을 통해 미국인들의 일상 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하버드대, 예일대 등 세계 유수의 대학이 밀집한 아이비리그와 뉴욕 도심 투어를 통해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진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아이비리그 투어에는 현지 대학생들이 직접 동행 함으로서, 조기 유학과 미국 대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생생한 경험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필리핀 캠프 역시 부촌 지역으로 유명한 알라방에서 오는 7월 14일부터 6주간 진행된다. All Master ESL 프로그램을 들으며 영어의 4가지 영역인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를 균형있게 향상시키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필리핀 현지법인이 직접 운영하는 ESL센터에서 영어 몰입학습이 진행되기 때문에 단기간에 균형 있는 실력 향상이 가능하다. 또한, 캠프기간 동안 소홀해 질 수 있는 수학 학습을 위해, 국내 명문대 출신 강사가 주 3회 수학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kmh@fnnews.com 김문호 기자

영국 캠프는 서유럽 4개국(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영국)의 문화 유산 탐방시간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40년 전통의 명문 보딩스쿨에서 유럽학생들과 2주 동안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가는 수업을 듣게 된다. 국내 명문대 출신의 관리교사와 함께 영어일기 및 저널을 작성해 개인 포트폴리오를 제작하는 것도 에듀박스 영국 캠프만의 특징이다.


해외 영어캠프 선택 시 학부모가 자녀의 안전을 무엇보다 우선 순위로 고려하는 점을 감안해 에듀박스는 미국과 필리핀, 영국 현지에 본사 직원을 파견, 캠프 기간 내내 학생과 같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해외캠프정보는 홈페이지(www.globaledubox.com)와 전화(02-6943-9218)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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