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ra Lau 무디스 Group Credit Officer는'아시아 기업 신용등급 동향 안정적; 일본 기업 신용등급 부정적 동향 완화 (Stable Rating Trend for Asian Corporates at Mid-Year; Negative Trends Easing in Japan'라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중국의 GDP 성장률이 7% - 8%로 전망되고, 아시아 지역 발행사들의 전반적인 유동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의 경우에는 신용 및 유동성이 다소 타이트해 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역내 전반적으로 충분한 신용 및 유동성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올해 말까지 안정적인 신용등급 동향이 예상된다. "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6월 30일 기준으로 아시아 기업 신용등급 중 등급전망이 '안정적'인 등급의 비중이 75%로 소폭 증가한 반면, '부정적' 전망이 부여된 등급은 18%로 소폭 감소했다.
한국 기업들의 경우에도 주요 수출시장의 성장둔화, 국내 소비부진, 미 달러화 및 엔화 대비 원화 평가절상과 일부 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 전략으로 신용등급에 대한 압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kmh@fnnews.com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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