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외환銀, 주가지수연동형 '베스트쵸이스 정기예금' 판매

황상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14 14:24

수정 2012.05.14 14:24

외환은행이 주가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각각 최고 연 5.3% 와 18.0%의 수익률 달성이 가능한 주가지수연동예금(ELD) 상품인 '베스트 쵸이스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만기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안정전환형 제470호와 제471호로 나눠 판매된다. 안정전환형 제470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같거나 상승한 경우 연 5.3%로 확정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한 경우라도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이다.

또 안정전환형 제 471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40% 이하로 상승한 경우 만기이율은 지수상승률×45%로 최고 연 18.0%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40% 초과 상승하거나 예금기간 중 일중 한 번이라도 기준지수 대비 40% 초과 상승한 경우 연 6.0%로 확정 △만기지수가 기준지수와 같거나 하락한 경우라도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이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고 예금기간은 1년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안정전환형 제 471호의 경우 주가 상승 시 최고 연 18.0%까지 수익률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며 "시장금리 이상의 높은 수익률이 가능하고 주가 하락 시에도 원금이 보장되는 것이 특징"이고 설명했다.


한편 이 상품은 생계형저축 및 세금우대저축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판매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다.
기준지수는 판매마감일 다음 영업일인 24일 결정된다.

eyes@fnnews.com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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