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외환銀, 필리핀 다목적 교육센터 건립 지원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2.17 14:08

수정 2014.10.31 10:00

외환은행은 지난 16일 필리핀 클락에서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지역사회 자립 강화 및 빈곤 퇴치를 위한 다목적 교육 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이상배 외환은행 클락지점장(왼쪽 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이번 착공식을 기념하기 위해 타임캡슐을 묻고 있다.
외환은행은 지난 16일 필리핀 클락에서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지역사회 자립 강화 및 빈곤 퇴치를 위한 다목적 교육 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이상배 외환은행 클락지점장(왼쪽 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이번 착공식을 기념하기 위해 타임캡슐을 묻고 있다.

외환은행은 지난 16일 필리핀 클락지역 등에서 지역사회 자립 강화 및 빈곤 퇴치를 위한 다목적 교육 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필리핀 다목적 교육센터는 총 사업비 20만달러를 코이카와 외환은행이 각각 10만달러씩 매칭펀드 방식으로 조달한 뒤 한국해비타트와 제휴해 건립된다.
내년 8월에 완공할 예정이며 클락지역에 2곳, 민다나오지역에 3곳 등 모두 5곳이 건립된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이번 다목적 교육센터 건립으로 필리핀 지역사회의 자립과 빈곤퇴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국의 대표 글로벌 은행으로서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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