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신한銀, 은행권 최초 ‘TV커머스 서비스’ 오픈

고민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0 11:13

수정 2014.10.23 23:00

20일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IPTV의 VOD와 홈쇼핑 결제에 사용되는 'TV머니' 서비스를 출시했다.
20일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IPTV의 VOD와 홈쇼핑 결제에 사용되는 'TV머니' 서비스를 출시했다.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IPTV의 VOD와 홈쇼핑 결제에 사용되는 'TV머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TV머니'는 고객이 텔레비전 시청을 통해 바로 결제 할 수 있는 선불식 TV전용결제서비스로서, IPTV에서 제공되는 각종 콘텐츠와 홈쇼핑 상품 등을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결제 할 수 있다.


'TV머니'는 올레tv 셋톱박스를 설치하고 본인명의의 휴대폰만 있으면 바로 회원 가입이 가능하며, 셋톱박스에 현금카드를 꽂아 충전하거나 TV머니 전용계좌에 직접이체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신한은행은 'TV머니'와 더불어 올레tv에서 은행의 현금IC카드를 이용 계좌조회와 이체 및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TV뱅크' 서비스(채널 785번)도 8월 내 출시하며, IPTV의 셋톱박스의 위치정보를 활용해 지역별 맞춤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치기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 중 미래 성장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TV커머스 시장의 높은 성장성을 고려해 고객의 결제 편의성뿐만 아니라 보안성을 동시에 고려한 신결제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특히 'TV머니'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보안프로세스를 강화해 충전 시 본인명의 현금IC카드로 인증과 셋톱박스 IP 인증까지 동시에 수행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gms@fnnews.com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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