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김종준 행장이 지난 20일 금융소비자보호 우수직원 등 40여명을 초청해 경기도 여주 세종대왕릉과 신륵사 등을 탐방하는 '은행장과 함께하는 건강여행'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김 행장은 세종대왕릉의 풍수와 세종대왕의 업적, 신륵사에 전해져 오는 설화 등에 대해 직원들과 함께 얘기를 나눴다. 이와 연관해 고객을 위한 서비스 정신과 정도경영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김 행장은 "세종대왕의 위대한 창의성과 집념을 이어받아 역사에 기억될 만한 하나은행의 명품 서비스를 창출해 보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김 행장은 이어 신륵사에서 "신륵사에는 사나운 용마를 인당대사가 나서서 제압한 고려시대 설화가 전해져 온다"며 "단기 성과를 위해 금융소비자를 혼란스럽게 하고 피해를 주는 용마들을 하나은행의 정도경영으로 제압하고 올바른 금융서비스를 펼쳐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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