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수출입은행, 사회적 기업 공제회 설립에 1억원 후원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17 11:26

수정 2014.10.28 06:53

이덕훈(왼쪽) 수출입은행장이 17일 여의도 본점에서 송월주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을 만나 사회적기업 공제회 설립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덕훈(왼쪽) 수출입은행장이 17일 여의도 본점에서 송월주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을 만나 사회적기업 공제회 설립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함께 일하는 재단'이 추진하는 사회적 기업 공제회 설립 사업에 1억원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날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송월주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과 만나 사회적기업 공제회 설립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함께일하는재단은 새로운 고용모델로 주목받는 이 사회적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함께일하는재단은 수은의 후원으로 다음달 '사회적기업 공제회'를 설립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설립되는 사회적기업 공제회는 신용이나 담보가 취약해 일반 금융권에서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은 영세 사회적기업에게 긴급자금 대출과 상해공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함께 개별 기업에 맞는 경영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수은은 지난해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 탈북민을 지원하는 15개 사회적기업에 총 1억5000만원을 후원하고, 11개 사회적기업에서 3억5000만원의 제품·용역을 구매한 바 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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