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신성건설 두바이 31층 주상복합 타워 수주

박일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8.29 11:44

수정 2014.11.05 03:22


신성건설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지상 31층 규모의 아샤 마리나 주상복합 타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332억원 규모로 두바이 마리나 지역 45만3000스퀘어피트에 부속건물 1개동도 함께 공사를 진행한다.


신성건설은 이 로써 현재 두바이의 중심 비즈니스베이에 직접 부지를 매입해 개발하는 형식의 신성타워-I·II 2개 프로젝트와 도급사업인 쥬메이라 레이크 O2 타워, 실리콘게이츠 타워를 포함해 총 5개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게 됐다.

신성건설 관계자는 “현재 두바이 인근 지역으로도 사업을 확대해 아부다비 등지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도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신성건설은 자회사인 두바이 현지 법인 신성중동유한회사와 신성건설 두바이지사를 거점으로 인근 지역으로 적극 수주활동을 벌여 왔다.

/jumpcut@fnnews.com박일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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