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인천 연수구 송도동 코오롱 더프라우 오피스텔이 사상 최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화제가 됐다. 오는 12일에는 이 오피스텔에 대한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어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이번 주에는 그 외에도 전국에서 청약접수 3곳, 견본주택 개관 8곳 등이 예정돼 있다.
9일 대한주택공사는 경기 용인시 청덕동 구성지구에서 휴먼시아 국민임대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총 1566가구의 대단지여서 무주택 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천안시 백석동에서 천안백석아이파크 청약을 시작한다. 지방에서는 다소 많은 총 1040가구의 대단지로 성공 여부가 관심거리다.
12일에는 우림건설이 충남 천안시 용곡동 일봉산우림필유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총 499가구로 구성되며 고속철도 개통으로 서울과의 30분대 생활권이 확보됐다.
13일엔 견본주택을 새로 열고 분양을 시작하는 곳이 많다. 풍성주택이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풍성위버폴리스관악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또 극동건설이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에 코업스타클래스 견본주택을 열며 천안에서는 대우건설과 금호건설이 각각 새로 견본주택을 열고 ‘신방동 푸르지오’와 ‘안서동 금호어울림’을 공급한다.
/jumpcut@fnnews.com 박일한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