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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8호선 암사∼남양주 별내 2018년 개통

이경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9.23 17:44

수정 2014.11.05 13:27


지하철 8호선 서울 강동구 암사∼경기 남양주시 별내 간 전철 연장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돼 오는 2018년 개통된다.

국토해양부는 암사∼구리∼남양주 별내 간 총 연장 11.4㎞의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키로 하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내년 예산에 15억원을 편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회 예산안 심의에서 통과되면 별내선은 광역철도 사업으로 추진된다.


국토부는 이 노선 연장사업이 광역철도 사업으로 확정될 경우 내년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12년 실시설계 등을 거쳐 본격 공사에 착수, 이르면 2018년 개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지하철 8호선 암사역에서 구리를 거쳐 남양주 별내 택지지구까지 연결돼 구리와 남양주 등의 경기 동북부 지역을 잇게 된다.


별내선은 당초 해당 지자체에서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했으나 예산확보 등의 문제로 광역철도사업으로 계획이 변경돼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victoria@fnnews.com 이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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