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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특구로 특화거리 조성” 수익형 상가 분양

한효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02 11:00

수정 2014.09.02 11:00

“의료관광 특구로 특화거리 조성” 수익형 상가 분양

외국인 대상 특구 상권…노후대비 성형병원 입점 월세 받는다

강남구가 차병원사거리 인근지역을 의료관광특구로 지정하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성형산업은 계속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이 지역의 투자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주)코람코자산신탁이 의료관광 특구지역인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신논현역 인근에 ‘신논현 마에스트로’ 상가를 준공 후 일반 분양하고 있다.

오피스텔 124실, 상가는 지하 2층~지상 19층 규모의 신논현 마에스트로 신축건물이다. 지하 1층~지상2층까지 3개 층 규모로 외국인 전용 성형외과(케이앤에스(K&S)성형외과의원)가 입점하여 영업 운영 중이다.

이곳 상권은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국내 성형 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성형, 뷰티 시장은 최근 불황에도 해마다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철의 직종’으로 불린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뷰티산업의 규모를 보면 2009년도에 4조 8천억원, 2010년도 5조 3천억원, 2013년 6조 9천억원, 2014년에는 7조 5천억원으로 폭발적인 증가세에 있다.

인근 리츠칼튼호텔 뿐만 아니라 주변 20여개 호텔들의 숙박객의 40%~50%가 외국인 성형환자로 구성되어 있어 마에스트로 상가에 입점하는 퀸즈메디칼 성형병원을 이용하여 수술하는 환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케이앤에스성형외과 의원은 중국인 성형 환자를 한국에서 수술하는 순수한 외국인 전용 성형병원이며 시설 및 인테리어도 중국인 취향에 맞게 최고급 대리석과 자재를 사용 하였다.

4층부터 19층에 위치한 오피스텔은 입주율이 100% 진행되었으며 일부 잔금 부족으로 인해 등기하지 못한 세대수가 있어 투자자도 선착순으로 접수 받고 있다.

또한 약 500m 거리에 9호선 신논현역이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2014년 12월경에 차병원 사거리에 삼정역이 개통되면 이 지역의 상권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남권에서 1억9천만원의 오피스텔이 분양되고 있는 것은 주변 시세대비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문양관련 상담 02)552-6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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