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국내 건설사 사우디 주택 50만가구 건설 참여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2.19 11:14

수정 2012.02.19 11:14

 국내 건설사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주택 50만가구 건설에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국토해양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주택 50만가구 건설 사업과 관련해 1만가구 시범사업 건설에 참여하는 양해각서(MOU)를 이르면 3월중 사우디 정부와 체결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사우디 정부는 현재 추진 중인 주택 50만가구 건설사업 가운데 1만가구 시범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해줄 것을 우리 측에 요청했으며 최근 이명박 대통령 순방 당시 사우디 측과 정부는 국내 건설사의 진출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주택 1만가구 시범사업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중심으로 현대건설, SK건설, 경남기업, 이수건설, STX건설로 구성되는 수주 협의체(컨소시엄)가 참여한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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