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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필리핀 태풍피해 재해지원금 전달

박인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2.17 13:49

수정 2014.10.31 10:00

한화건설은 지난 12일 필리핀 아레나 공연장 신축공사현장 하권호 상무(왼쪽)가 INC측에 재해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지난 12일 필리핀 아레나 공연장 신축공사현장 하권호 상무(왼쪽)가 INC측에 재해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지난 12일과 13일 2차례에 걸쳐 필리핀 현장에서 수해 복구를 위한 재해지원금 10만달러(한화 1억 520만원 상당)를 INC(필리핀기독교재단)와 필리핀 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필리핀에서 세계최대 규모(올림픽 체조경기장 3배)의 돔 공연장 건립을 위한 아레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필리핀 태풍 피해의 심각성을 고려해 현지에서 재해지원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한화측은 전했다.


한화건설 이근포 대표이사는 "당사 프로젝트가 필리핀 현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만큼 그 피해와 아픔을 더욱 통감한다"며 "갑작스런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의 재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io@fnnews.com 박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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