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정부에서 발표한 회사채 신속인수제에 따르면 발행금액 중 10%에 해당하는 금액은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사채로 발행해야 한다.
회사채 신속인수제는 만기도래 회사채 금액 중 20%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상환하고 나머지 80%에 대해 6대 3대 1의 비율로 신용보증기금, 채권은행 및 회사채 안정화펀드에서 각각 인수해 기업의 회사채 차환발행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이 중 회사채 안정화펀드에 편입될 수 있는 자산은 주식연계채권에 한정되기 때문에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으로 발행된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