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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올란도, 알페온 등 한국지엠 3개 차종 1만4464대 리콜

김관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8 11:00

수정 2014.10.24 21:15

한국지엠이 생산한 크루즈, 올란도, 알페온 등 3개 차종 1만4464대가 동력전달축 결함 등으로 대규모 리콜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에서 제작, 판매한 승용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8일 밝혔다. 리콜대상은 2008년 7월부터 2011년 2월23일 사이에 제작된 크루즈, 올란도, 알페온 승용차 3개 차종으로 총 1만4464대다.


이들 자동차는 우측 동력전달축(드라이프 샤프트) 내부 부품의 결함으로 곡선구간 주행시 동력전달축이 분리돼 엔진동력이 정상적으로 전달되지 않을 위험성이 발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주는 2014년 7월29일부터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또는 해당부품을 교환받을 수 있다.
또 자동차 소유자가 리콜 조치 전에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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