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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뉴타운 3구역, 오는 10월 2529가구 공급

박인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01 12:56

수정 2014.09.01 12:56

서울의 첫 시범뉴타운인 왕십리뉴타운의 마지막 3구역이 오는 10월께 일반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구역은 왕십리뉴타운의 최대 단지로서 현대건설과 SK건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기존에 분양했던 1·2구역(텐즈힐)과 단지명을 다르게 짓는 등 마케팅도 차별화할 계획이다.

왕십리뉴타운 3구역은 지하6층~지상 28층, 32개동, 아파트 2529가구(임대 432가구 포함)가 들어서며 이 중 1171가구가 일반분양될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40~115㎡로 구성되며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 가구의 92%에 이른다.

왕십리뉴타운은 사업면적만 33만7000여㎡로 5000가구, 1만4000여명 이상을 수용하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이다. 모두 3개 구역으로 이뤄졌으며 이번에 분양할 3구역의 시공사는 현대건설, SK건설, 포스코건설이 맡았다.
왕십리뉴타운 1·2구역은 현대산업개발, GS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아 텐즈힐이라는 이름으로 분양한 바 있다.

3구역은 주거용지의 비율이 80%를 웃도는 1·2구역과 차별화된다.
업무와 상업시설이 조화롭게 배치된 복합단지로 구성된다는 것이다. 분양문의 1600-1170
pio@fnnews.com 박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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