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관련업계와 구청 등에 따르면 강남구는 이날 개포주공2단지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의 조합설립을 인가했다.
지난해 5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정비계획이 통과된 2단지는 오는 7~8월께 건축심의를 통과해 연말까지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계획이다. 지난달 열린 조합창립총회 결과에 따라 설계는 한길종합건축사무소가, 시공은 삼성물산이 맡는다.
현재 1400가구로 이뤄진 2단지는 1836가구(장기전세 106가구)로 건축될 예정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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