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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멘토링 여름캠프 개최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29 16:40

수정 2014.11.04 15:16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여름방학을 맞아 소외지역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멘토링 여름캠프를 다음달 23일까지 인천 등 5개 지역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LH는 '멘토와 꼬마친구'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LH와 협약을 맺은 전국 17개 대학 대학생 봉사자들이 LH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장이나 한부모가정 아이들을 찾아가 주 1회 이상 학습지도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여름캠프는 '멘토와 꼬마친구'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방학을 맞아 평소 멘토링 지원이 힘든 아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1년도부터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과 울릉도에 이어 올해는 5개 지역으로 확대해 소외지역에 있는 아동 220명이 수혜를 보게 됐다.


이번 여름캠프는 17개 협력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로 선정했으며, 대학생 봉사자들이 직접 많은 토의와 준비를 통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활동으로 구성했다. 영어와 과학 등 학습 지원과 전통놀이, 영상 만들기 등의 체험놀이로 이뤄지며 주입식 학습이 아닌 놀이와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높이고 창의력을 키우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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