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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경남아너스빌 잔여분 33가구 분양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6.20 17:31

수정 2014.06.20 17:31

거제 경남아너스빌 잔여분 33가구 분양

경남기업은 경남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에 들어서는 '거제 경남아너스빌'(조감도)을 선착순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거제사곡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17~24층, 14개동에 총 104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 213가구 △74㎡ 449가구 △84㎡ 368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30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현재 잔여분(33가구)을 선착순으로 분양 중이다. 현재 조합원 물량(724가구)을 포함, 총 997가구가 계약이 체결돼 전체 분양률이 97%에 달한다.


단지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인접한 직주근접 아파트로, 실제 계약자 중 삼성중공업과 관계사 직원이 80% 이상 차지한다는 것이 경남기업 측의 설명이다.
일부 가구의 경우 단지 남측에 펼쳐진 바다(사곡만)를 조망할 수 있다.
단지 내 백암산 근린공원과 연계된 숲 속 산책로와 쉼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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