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시터스, 中 교통시스템총회 참가

조용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10.04 14:37

수정 2014.11.04 22:57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시터스가 중국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

시터스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지능형 교통시스템 세계총회(ITS Congress)에 참가해, 자사의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인 ‘루센’의 중국 TPEG 버전 소개와 함께 내비게이션 기술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도요타일렉트로닉스, 인터페이스 등 차량용 반도체 및 내비게이션용 멀티미디어시스템을 개발하는 굴지의 해외업체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시터스는 자사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며,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검증받겠다는 복안이다.

시터스의 이준표 대표이사는 “한국의 인공지능형 네비게이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도요타 일렉트로닉스, 인터페이스 등의 우수한 협력사들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석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시터스는 국내 네비게이션 단말기 제조사들의 기술력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중국, 유럽, 북미 등 해외시장 관련 상담 및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why@fnnews.com 이재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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