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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순수 애니메이션, 영국BBC 전파탄다

이재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1.14 09:58

수정 2009.01.14 09:46

순수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이 영국 BBC에 전파를 탄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애니메이션 ‘로켓보이와 토로’가 국내 최초로 영국 BBC에서 방영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순수 국내 창작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로켓보이와 토로’는 12일(현지시각) 영국 BBC 방송국의 공중파 채널인 BBC2에서 첫 방영을 한다.


‘로켓보이와 토로’는 세계적인 히트 애니메이션인 ‘밥더빌더’의 작가인 지미 히버트가 시나리오를 맡은 5∼8세 아동용 코믹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으로 한국의 ㈜이미지스톤이 프로젝트 오너로서 기획과 메인 프로덕션을 진행했다.

지난해 9월 영국 BBC의 아동 전문 채널인 CBBC에서 첫 방영을 시작한 ‘로켓보이와 토로’는 현지 시청률이 10.3%에 이르는 등 놀라운 성과가 나오자 이를 바탕으로 영국 BBC 공중파 채널인 BBC2에서 방영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편 ‘로켓보이와 토로’는 오는 3월부터 EBS를 통해 국내에 방송된다.


/why@fnnews.com이재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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