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지 코아스웰, 전자칠판 시장 진출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4.23 10:14

수정 2009.04.23 13:51


코아스웰이 3000억 규모의 국내 전자칠판 시장에 출사표를 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무가구 전문 기업 코아스웰은 최근 전자칠판 솔루션 업체인 이즈커뮤니케이션즈과 제품 단독공급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전자칠판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코아스웰이 출시한 ‘스마트V’는 소형 센서를 부착해 영상이 투영되는 벽, 화이트보드, 흑판, 후면디스플레이 장치 등 어떠한 곳에서도 전자칠판 사용이 가능토록 했다.


또 기존의 전자칠판의 경우 화면크기가 최대 80인치로 대학내 대형강의실에서는 실효성이 낮았으나 ‘스마트V’의 경우 최대 150인치까지 화면을 키울 수 있다.가격도 기존 전자칠판에 비해 20% 낮춘 1000∼1200만원이다.


노재근 코아스웰 회장은 “앞으로 2011년까지 진행되는 초,중,고 전자교과서 도입으로 인해 전자칠판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가격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춘 ‘스마트V’는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룰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pride@fnnews.com이병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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