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지 ㈜코오롱, 영업익 438억원, 90%증가

조용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5.13 14:36

수정 2009.05.13 14:44


㈜코오롱은 올해 1분기에 매출액 4155억 원,영업이익 438억 원, 순이익 144억 원 등의 경영실적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원사분할, 고흡수성수지 매각, 플라스틱 영업양도 등)와 고부가 아이템 비중 확대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0% 증가하며 분기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하지만, 매출액은 계절적 비수기, 경기침체,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의 영향 탓에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12.9% 감소했다.


㈜코오롱은 올해 2분기 이후에도 FnC코오롱㈜과의 합병을 비롯한 지속적인 사업포트폴리오 고도화와 경기회복에 따른 매출 증가, 미래 성장사업(에폭시 수지, 상하수도관용 고강도 유리섬유 복합관, 광학용 후막필름 매출 증가 등) 확대를 통해 영업이익의 지속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yscho@fnnews.com조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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