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지 애니콜햅틱빔, 이과수 얼음정수기플러스 등 대한민국 신기술으뜸상

이재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6.02 10:21

수정 2009.06.02 11:01


한국표준협회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애니콜햅틱빔 등 12개 제품을 ‘2009년 대한민국 신기술으뜸상’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신기술으뜸상은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제품의 글로벌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개발된 신기술제품을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애니콜햅틱빔 △청호나이스 이과수 얼음정수기플러스 △웅진코웨이 코웨이 냉온정수기(CHP-08A) △경동나비엔 나비엔 콘덴싱 기름보일러 △귀뚜라미 4번타는 가스보일러 △알앤엘바이오 닥터 쥬크르 화장품 △바이온텍 이온수기(BTM-101S) △미애부 MieV 화장품 △시몬스침대 뷰티레스트 인디비쥬얼 매트리스 △보령수앤수 휴대용 심전도기(ER-1000) △코네트인더스트리 싸이벡터보 진공청소기 △ 헬스쿠킹하이텍 자동압력중탕기 오쿠 등이다.


유공자상인 최고경영자상은 신기술 개발과 품질경영활동을 바탕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철병 경동나비엔 사장이 수상했다.

협회측은 심사 기준이 경영자리더십(200점), 기술혁신성(300점), 제품경쟁력(300점), 성장예측(100점), 고객만족(100점)으로 총 850점 만점으로 구성해 최종 집계한다고 설명했다.


심사위원장인 김정남 성균관대 교수는 “기업들이 신기술제품을 꾸준히 신청하고 있고,중소기업의 참여가 늘어난 것이 고무적”이라면서 “앞으로는 세계적인 포상제도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평가기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why@fnnews.com이재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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