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엠앤소프트,아·태 지역 내비 SW 판매 1위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4.12 18:11

수정 2010.04.12 18:11

엠앤소프트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작년 4·4분기 기준으로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SW) 판매 1위를 차지했다.

12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엠앤소프트는 지난해 4·4분기 아·태지역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판매시장에서 33만3000대(시장점유율 15.1%)를 판매했다. 또한 국내시장(220만개)에서는 작년 한해 동안 128만개를 판매해 4년연속 1위를 기록했다.


엠앤소프트는 올해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 오만, UAE)과 인도네시아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해외시장에서 입지를 보다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시장은 2008년 570만대에서 2009년 684만대로 약 20% 성장한 가운데 스마트폰 등 내비게이션 탑재 범위 확대로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수요증가는 지속될 전망이다.


엠앤소프트는 오는 2015년까지 글로벌 전자지도 확보와 서비스 경쟁력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맵 서비스 세계 3위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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