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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파브 3D TV로 월드컵 실시간 즐기세요”

양형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5.07 18:13

수정 2010.05.07 18:13

"삼성전자 파브 3차원(3D) TV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실시간 입체영상으로 즐겨라."

삼성전자는 오는 6월부터 펼쳐질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앞두고 오는 6월 30일까지 '삼성 파브 3D와 함께! 대한민국 16강 승리기원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보상판매 △16강 진출 이벤트 △3D TV 풀 패키지 및 인터넷TV 풀 패키지 판매 등으로 나뉜다.

삼성전자 전국 매장에서 진행되는 '보상판매 행사'는 기존 삼성전자 브라운관 TV, 프로젝션 TV,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TV 보유 고객이 새롭게 삼성전자 평판TV를 구매할 경우 최고 30만원까지 보상해 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 우리나라가 16강에 진출할 경우 이벤트 행사 기간(5월 7일∼6월 30일) 동안 삼성 파브 3D TV를 구매한 고객 중 333명을 추첨해 현금 100만원과 2010 남아공 공인구 자블라니를 증정한다.

삼성전자는 아울러 3D TV 구매 시 3D 안경 2개 제공, 3D TV와 3D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함께 구매할 경우 3D 안경 4개와 3D 블루레이 타이틀 제공, 3D TV와 3D 홈시어터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D 안경 4개와 3D 블루레이 타이틀, 유무선 공유기를 증정하는 3D TV 풀 패키지 판매 등도 진행한다.


더불어 3D TV 구매 시 5만원을 추가하면 무선 동글과 유무선 공유기를 함께 제공하는 인터넷TV 특별패키지 판매도 선보인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의탁 상무는 "국내 3D T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 전자가 세계적인 축구 축제를 앞두고 다양한 소비자 체험·승리기원 이벤트를 마련해 생생한 남아공 축구 축제 현장을 국내 소비자에게 3D 입체영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사진설명=삼성전자 남녀 모델이 7일 서울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강남점에서 '삼성전자 파브 3차원(3D)과 함께! 대한민국 16강 승리기원 페스티벌' 이벤트를 홍보하기 위해 3D TV로 축구경기를 시청하면서 응원을 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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