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취업

[취업·채용 성공 UP] (52) 행남자기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8.29 17:36

수정 2014.11.05 12:07

행남자기는 1942년 민족자본으로 설립한 대한민국 최초의 생활자기 전문기업으로 2011년 올해로 69년을 맞는 대한민국의 도자기 산업의 살아 있는 증인이다.

그동안 행남자기는 요업기술 부문에서도 대한민국 최초 본차이나 자체기술 개발과 KS인증을 각 사업단위로 획득, 오늘까지 국민의 식생활 안전을 지키는 생활자기 대표기업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 또 행남자기의 기술연구소는 국가공인 시험기관인증(KOLAS)를 획득해 행남자기 기술연구소에서 시행한 요업기술분야의 시험성적은 국제적인 인정을 받을 수 있다.

'흙과 불의 예술'이라고 하는 도자기. 이를 만드는 사람의 정성이 좋은 도자기를 만들어 낼 수 있음을 경영철학으로 삼아 '협심동력(協心同力)'이라는 사훈을 통해 노사 구분이 없는 가족과 같은 노사문화를 꽃피우고 있다. 이와 같은 노사문화는 1942년 창립 1963년 노조설립 이래 오늘까지 69년간 무분규 사업장이라는 명성을 지켜 왔을 뿐 아니라 2011년에는 사회가 원하는 달라진 노사문화의 올바른 사례로 인정받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

행남자기는 이와 같은 가족적인 노사문화를 '인(人) 중심 경영'으로 확장해 사람의 정성을 통해 만들어지는 도자기에 세계인의 마음을 담아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디자인 개발에 있어서도 세계적 명성의 예술가의 감성을 도자기에 담아내어 세계인의 마음과 소통하고 있다. 이를 위해 행남자기는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아릭 레비, 살아 있는 영혼의 사진작가 김중만, 한글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이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 디자이너스컬렉션과 생활자기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최종 소비자가 참여하는 프로슈머 브랜드 UCC, 그리고,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생활 속으로 가져온 고요(高窯)를 통해 생활자기 디자인에 사람의 마음을 담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행남자기는 '여자의 마음을 담는 그릇' '세계인의 마음을 담는 그릇'이라는 행남자기의 사명을 달성하고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행남자기는 전남 목포 본사에 경영관리부문이 있으며, 국내마케팅본부, 해외마케팅본부, 디자인센터를 서울사무소에 두고, 경기도 여주와 목포에 생산시설이 있다.
인재상은 △인화, 단결하는 정직한 인재 △창의적인 사고를 가진 세계인이며 채용형태는 결원에 따른 수시채용을 하고 있다.

/yccho@fnnews.com조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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