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미주제강 상반기 영업익 21억원 2.2배 증가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8.16 17:33

수정 2010.08.16 17:32

강관 제조업체인 미주제강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21억5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억4400만원)보다 2.2배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917억3700만원)보다 24.8% 증가한 1144억8800만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5억50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차입금 상환과 재고축소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 효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2·4분기 실적이 크게 호전된 만큼, 하반기에는 흑자전환이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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