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은 국내 최초로 2GHz급 중앙처리장치(CPU)를 장착한 3차원(3D)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iQ 3D 2000’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신제품 출시를 기념, 온라인 내비게이션 커뮤니티 5곳을 통해 오는 20일까지 체험단 100명도 모집한다.
이번 제품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파인드라이브의 전자지도 ‘아틀란 3D v2S’는 국내 최초로 초당 15프레임의 경쾌한 지도 스크롤 ‘스마트 무빙(Smart Moving)’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검색 결과 리스트 스크롤을 제공, 더욱 빠른 목적지 탐색도 가능해졌다.
스마트 시대를 맞아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스마트 퀵서비스’는 부팅과 동시에 스마트폰 테더링을 통해 안전운전정보, 날씨정보, 위성궤도 정보, 방송채널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해주는 기능. ‘무선 하이파이 서비스’는 카오디오를 무선으로 연결해 깨끗한 음질로 내비게이션 안내 및 음악 감상을 가능케 한다. 이 때 카오디오와는 블루투스를 통해 연결되며 1회 설정 후에는 자동 연동된다. 또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일 경우 전용 앱(App)인 ‘스마트 파인드라이브’로 무선 리모컨 및 음성인식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다.
체험단 모집은 온라인 내비게이션 커뮤니티 내비인사이드(navinside.com), 내비포유(navi4u.com), 파인드라이브 다음카페(cafe.daum.net/finedriver), 아틀란 인사이드 네이버 카페(cafe.naver.com/atlaninside), 아틀란 3D 네이버 카페(cafe.naver.com/atlan3d) 등 5곳에서 신청할 수 있다.
8G 기본 패키지 가격은 39만9000원이며 파인드라이브 홈페이지 및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오는 23일까지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예약 판매 기간 동안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추가 구성이 포함된 스페셜 에디션을 한정 수량 제공한다.
파인디지털 김병수 이사는 “’파인드라이브 iQ 3D 2000’은 사용자들이 가장 불편하게 생각했던 지도 스크롤과 터치 반응 속도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그 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개념의 내비게이션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ada@fnnews.com 김승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