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이건창호, 45억 규모 태양광발전시스템 공사 수주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7.19 09:08

수정 2011.07.19 09:08

이건창호는 진해해양솔라파크 조성공사의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BIPV :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공사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 규모는 45억원으로 진해해양솔라파크의 타워동과 전시동에 600kW용량의 태양설비 설치하게 된다.



BIPV시스템이란 기존의 태양광발전 설비가 건물 외부에 별도의 구조물을 세워야 했던 것과는 달리 커튼월이나 발코니 등 건축자재에 태양광발전설비가 결합돼 있는 것을 말한다.

이건창호는 2002년부터 지속해온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BIPV를 소개하였으며,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설계지원 및 영업활동을 진행해 왔다.


진해해양솔라파크는 창원시에서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랜드마크 사업으로,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해양공원 내에 총32층의 높이의 136m 타워로 조성될 예정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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