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푸름 R&D선언식' 개최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6.08 15:08

수정 2012.06.08 15:08

7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푸름(Purum) R&D 선언식'에서 지식경제부 정양호 산업기술정책관(왼쪽 세번째)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이기섭 원장(왼쪽 다섯번째)이 각 사업별 수행기관 대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7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푸름(Purum) R&D 선언식'에서 지식경제부 정양호 산업기술정책관(왼쪽 세번째)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이기섭 원장(왼쪽 다섯번째)이 각 사업별 수행기관 대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7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금년도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 및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에 신규 선정된 158개 연구개발(R&D)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R&D 예산의 투명하고 깨끗한 집행을 위한 "푸름(Purum) R&D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R&D 예산의 투명한 집행과 연구수행 부정방지를 서약하는 '푸름 R&D 선언식'에 이어 지식경제부의 3단계 R&D 혁신방안인 "현장공감형 R&D" 정책 소개로 진행됐다.

선언식에 참여한 나노바이오시스(주) 등 158개 신규선정 기관들은 투명하고 깨끗한 연구비 집행 등을 다짐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될 것을 선언했다.


KEIT 이기섭 원장은 "R&D 관리시스템을 엄격한 제재보다는 사전 교육 및 컨설팅 강화를 통해 연구자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문제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면서 "사업 수행자들이 지식경제부 R&D 사업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연구수행자들이 R&D 수행과정에서 겪는 번거로운 행정절차를 간소화 하는 등 연구현장에서 공감을 얻을 수 있는 R&D 혁신제도를 올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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