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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럭셔리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HND-9’외관 공개

윤정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21 15:24

수정 2013.03.21 15:24

현대차, 럭셔리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 HND-9
현대차, 럭셔리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 HND-9

현대차, 럭셔리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 HND-9
현대차, 럭셔리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 HND-9

현대차의 차세대 럭셔리 스포츠 쿠페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차는 21일 럭셔리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인 'HND-9'의 외관 이미지를 21일 처음 공개했다.

'HND-9'은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디자인한 아홉 번째 콘셉트카로 현대차는 'HND-9'에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한 단계 발전시켜 각 요소에 정교한 디테일을 가미,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특히 '롱 후드, 롱 휠베이스'를 적용,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스포츠 쿠페의 우아한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표현했다.


이와 함께 헤드램프에서부터 트렁크까지 자연스러우면서도 날카롭게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과 볼륨감 있는 차체, 헥사고날 형태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HND-9'의 고성능 차량 이미지를 한층 더 강조했다.

또한 △일부 고성능 스포츠카에 적용되는 '버터플라이 도어(A필러 앞쪽 위로 비스듬히 기울어지면서 열리는 형태의 도어)' △헤드램프 아래로 이어지는 나선형 라인과 △은은한 빛을 내는 실버 소재 △범퍼 일체형 듀얼 트윈 머플러 △독특한 형태의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등을 적용, 첨단기술을 담은 미래지향적 감각을 표현했다.


고성능 스포츠 쿠페를 지향하는 'HND-9'에는 후륜구동 플랫폼을 바탕으로 3.3리터 터보 GDi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370마력(ps)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yoon@fnnews.com 윤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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