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기아차, ‘The New 스포티지R’ 사전계약 실시

윤정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04 17:06

수정 2014.11.05 12:15

기아차, 'The New 스포티지R'
기아차, 'The New 스포티지R'

기아자동차는 오는 16일 출시되는 소형 SUV '스포티지R 상품성 개선 모델'의 차명을 'The New(더 뉴) 스포티지R'로 확정하고, 4일 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The New 스포티지R'은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과 안개등,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을 갖춰 한층 스포티하고 품격 있는 외관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실내 역시 가시성을 크게 향상시킨 4.2인치 칼라 TFT LCD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신규 적용해 보다 편리하고 고급스러운 모습을 갖췄다.


여기에 동급 최초로 동승석에 통풍시트를 적용하고 2열 탑승자가 안락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센터 콘솔박스 후방에 에어벤트를 기본 적용했으며,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를 전면 윈드실드에 적용하고 흡차음재를 보강하는 등 적극적인 소음 개선을 통해 정숙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일부 트림의 가격을 최대 80만원 인하하고 가격이 인상된 트림도 인상폭을 최소화하는 등 '착한 가격' 행보를 이어간다.


기본 모델인 럭셔리의 경우 후방주차보조시스템,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등 편의사양이 추가했으나, 가격은 15만원 인상한 2220만원(자동 변속기 기준)으로 책정, 고객들이 실제로는 58만원의 가격 인하 효과를 누릴수 있게 했다.


yoon@fnnews.com 윤정남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