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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아반떼’ 사전계약 실시..“연비 18.5km/L”

김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8.01 13:53

수정 2013.08.01 13:53

현대차, ‘더 뉴 아반떼’ 사전계약 실시..“연비 18.5km/L”

현대자동차는 1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아반떼(The new Avante)'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8월 중순 출시되는 더 뉴 아반떼는 ▲디자인 개선 ▲디젤 엔진 추가 ▲어드밴스드 주차조향보조시스템(SPAS) ▲고화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등 첨단 편의사양 적용한 모델이다.

범퍼, 안개등, 라디에이터 그릴 등 주요 부분의 디자인을 변경해 외관을 개선했고 프로젝션 헤드램프, 헤드램프 LED 라이트 가이드를 새롭게 적용했다. 실내는 고화질의 OLED 디스플레이, 부츠타입 자동변속기, 리어 에어벤트 등을 적용해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이 되도록 제작했다.

더 뉴 아반떼는 수동 기준 18.5㎞/L, 자동 기준 16.2㎞/L의 높은 연비와 최고출력 128마력, 최대토크 26.5㎏·m의 동력성능을 갖춘 1.6L 디젤 엔진을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해 우수한 성능은 물론 뛰어난 경제성을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또 국내 최초로 직각 주차가 가능한 어드밴스드 SPAS를 탑재했으며, 이 외에도 오토폴딩 아웃사이드미러, 플렉스 스티어 등 운전자의 편의성을 향상시켜주는 첨단 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아울러 현대차는 더 뉴 아반떼 출시와 함께 보다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위한 튜익스(TUIX) 다이나믹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사전계약 고객 중 선착순 2000명(8월 출고고객 대상)에게 음향기기 전문업체 하만(HARMAN)의 고급 헤드셋을 증정하는 '더 뉴 아반떼 사전계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최고의 상품성을 바탕으로 또 한 번 진화했다"면서 "고객들에게 차급을 뛰어넘는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날 더 뉴 아반떼의 판매가격 및 자세한 제원, 사양은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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