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기아차, 한 단계 진화한 ‘내비게이션 UVO 2.0’ 출시

윤정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9.01 11:55

수정 2014.11.03 16:51



기아차는 한 단계 진화한 내비게이션 기능 및 조작방식과 더욱 다양해진 텔레매틱스 서비스 유보(UVO)를 탑재한 신규 '내비게이션 UVO 2.0'을 출시해 '더 뉴 K5'에 최초로 적용했다.
기아차는 한 단계 진화한 내비게이션 기능 및 조작방식과 더욱 다양해진 텔레매틱스 서비스 유보(UVO)를 탑재한 신규 '내비게이션 UVO 2.0'을 출시해 '더 뉴 K5'에 최초로 적용했다.

기아자동차는 한 단계 진화한 내비게이션 기능 및 조작방식과 더욱 다양해진 텔레매틱스 서비스 유보(UVO)를 탑재한 신규 '내비게이션 UVO 2.0'을 출시해 '더 뉴 K5'에 최초로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내비게이션 UVO 2.0'은 주요 정보를 동시 확인 가능한 '홈 화면' 구성과 손끝으로 조작이 가능한 정전식 터치방식, 편리해진 길 찾기 기능으로 고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운전을 도울 뿐만 아니라 한층 강화된 텔레매틱스 시스템으로 최첨단 IT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자주 쓰는 기능을 별도로 설정할 수 있는 '마이 메뉴'를 적용, 사용자 취향에 따라 메뉴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과 직관성을 향상시켰다. 조작 방식 면에서도 기존 정압식 터치 방식에서 최신 스마트폰과 같은 정전식으로 개선해 부드러운 터치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드래그(끌기) 기능도 가능해졌다.


여기에 길 찾기 기능에서는 최근에 생긴 목적지 등 내비게이션으로 검색되지 않는 목적지를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의 데이타 베이스와 연계한 지역검색을 통해 목적지로 설정할 수 있어 보다 정교한 목적지 검색이 가능토록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더 뉴 K5에 최초로 적용된 신규' 내비게이션 UVO 2.0'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더 뉴 K5의 고객들에게 최신 차량 IT 및 향상된 사운드 시스템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비게이션 UVO 2.0'은 기존에 적용됐던 일반 내비게이션 이외에 추가로 선택 적용되며, '더 뉴 K5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선택 가능하다.
가격은 2.0 CVVL 및 2.0 T-GDi의 경우 △7스피커 사운드시스템 적용된 내비게이션 UVO 2.0이 145만원 △JBL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된 내비게이션UVO 2.0이 180만원이며, 7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의 내비게이션 UVO 2.0만 선택 가능한 2.0 LPi(렌터카 및 장애인 전용)의 경우 136만원이다.

yoon@fnnews.com 윤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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