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기아차 신형 내비게이션 ‘UVO 2.0’ 출시

윤정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9.01 17:34

수정 2014.11.03 16:48

기아자동차는 한 단계 진화한 내비게이션 기능 및 조작방식과 더욱 다양해진 텔레매틱스 서비스 유보(UVO)를 탑재한 신규 '내비게이션 UVO 2.0'을 출시 한다고 1일 밝혔다.

'내비게이션 UVO 2.0'은 주요 정보를 동시 확인할 수 있는 '홈 화면' 구성과 손끝으로 조작이 가능한 정전식 터치방식, 편리해진 길찾기 기능으로 고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운전을 도울 뿐만 아니라 한층 강화된 텔레매틱스 시스템으로 최첨단 정보기술(IT)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자주 쓰는 기능을 별도로 설정할 수 있는 '마이 메뉴'를 적용, 사용자 취향에 따라 메뉴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과 직관성을 향상시켰다.
조작 방식 면에서도 기존 정압식 터치 방식에서 최신 스마트폰과 같은 정전식으로 개선해 부드러운 터치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드래그(끌기) 기능도 가능해졌다.

길 찾기 기능에서는 최근에 생긴 목적지 등 내비게이션으로 검색되지 않는 목적지를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의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한 지역검색을 통해 목적지로 설정할 수 있어 보다 정교한 목적지 검색이 가능토록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더 뉴 K5에 최초로 적용된 신규 '내비게이션 UVO 2.0'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더 뉴 K5의 고객들에게 최신 차량 IT 및 향상된 사운드 시스템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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