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세계 4대 조선해양 전시회 ‘마린위크’ 개막

박하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0.22 10:21

수정 2014.11.01 11:49

세계 4대 조선해양 전문전시회로 꼽히는 '2013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이하 마린위크 2013)'이 오는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인 마린위크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글로벌탑 전시회로 선정됐으며 독일 조선 해양산업전, 중국 마린텍, 노르웨이 선박박람회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마린위크는 세계 조선·해양 산업의 최첨단 기술과 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편 한국 조선·해양산업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장으로 꼽힌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5개국 1590개사 참가하며 해외업체가 766곳으로 48%를 차지한다. 또 2000여명의 해외바이어 중에는 UAE, 태국, 말레이시아 등 20개 국가의 해군참모총장과 , 56명의 해군 대표단도 포함돼 있어 방산 수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일반인을 위한 국방부와 해군 의장대시범, 군악대 연주, 소형함정 기동훈련, 해군함정공개 등 볼거리도 준비돼있다.


wild@fnnews.com 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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