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선주협회, 필리핀 태풍피해 5만달러 구호성금 전달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1.28 13:45

수정 2013.11.28 13:45

한국선주협회는 27일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의 피해복구 및 재해민 구호를 위하여 성금 미화 5만달러를 필리핀선주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윤재 회장은 필리핀선주협회 회장에게 보낸 위로의 서한에서 "한국해운업계를 대신해 금번 태풍으로 엄청난 인명손실과 재산피해를 입은 희생자와 그 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하며 한국 국민들 모두가 필리핀이 태풍 피해로부터 조속히 복구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양 협회는 20년 이상의 유대관계를 이어 오고 있으며 세계해운협회(International Chamber of Shipping, 런던소재)와 아시아선주포럼(Asian Shipowners' Forum, 싱가포르소재)의 회원으로 매년 정기적인 만남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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