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광주요, ‘백화용문’ 출시

김은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3.13 14:03

수정 2014.10.29 04:12

광주요, ‘백화용문’ 출시

광주요는 반세기 유산을 담은 최고급 프레스티지 라인 '뉴 클래식(New Classic)'의 새로운 시리즈 '백화용문(白花蓉紋)'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백화용문 시리즈는 광주요를 대표하는 분청 목부용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모던하고 심플한 스타일로 탄생한 제품이다. 광주요의 전문 기술력으로 자체 개발한 분청토를 토대로 전통적인 제작 기법으로 완성했다. 고급스러운 질감과 색감이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분청 특유의 질감이 백채미와 함께 어우러져 수공예 도자기의 우아함과 가치를 그릇에 담았다.

특히 도자 장인이 직접 박지 기술과 조각 기술 등의 전통 기법을 사용해 목부용(木芙蓉:나무에 피는 연꽃) 문양을 아름다운 곡선으로 표현했다.


광주요 도자영업 총괄 전수진 부장은 "백화용문 시리즈는 예술성에 실용성까지 고루 갖춘 제품"이라며 "기존에 출시된 클래식 라인 제품과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는 믹스앤매치가 장점으로 모던하면서도 격식있는 상차림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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