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벤틀리 베이징 모터쇼에서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공개

박하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15 12:43

수정 2014.10.28 08:28

벤틀리 하이브리드 컨셉
벤틀리 하이브리드 컨셉

벤틀리는 오는 20일 개막하는 '2014 베이징 모터쇼'에서 벤틀리 하이브리드 컨셉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벤틀리 하이브리드 컨셉은 2017년 출시 예정인 벤틀리 SUV에 적용돼 벤틀리 사상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V8 파워트레인이 도입된 신형 플라잉스퍼 V8, 역대 벤틀리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신형 컨티넨탈 GT S스피드. 신형 컨티넨탈 GT V8 S 등이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된다.


벤틀리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70%까지 줄여주고 전기만으로 최소 50㎞ 주행이 가능하다

벤틀리 모터스의 회장 겸 CEO인 볼프강 슈라이버 박사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은 뛰어난 엔진 성능과 전기 모터의 파워를 결합했다"면서 "2015년 이후부터는 벤틀리 모델의 90%가량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ild@fnnews.com 박하나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