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에어아시아그룹 방콕 마닐라 세부 등 항공권 9만9000원 판매

김기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6.01 12:51

수정 2014.06.01 12:51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그룹은 2일 새벽1시부터 6월 8일까지 빅 세일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빅 세일 특가항공권은 서울-쿠알라룸푸르·방콕·마닐라·세부·칼리보, 부산-쿠알라룸푸르·칼리보 편도항공권이 모두 최저 9만 9000원부터 판매된다.

여행기간은 2015년 1월 5일부터 2015년 7월 31일까지다. 내년 설 연휴를 활용한 여행은 물론 내년 여름휴가 여행까지 발 빠르게 서두른다면 실속 항공여행을 떠날 수 있다.

에어아시아 그룹은 또 편리한 간편 환승을 이용해 다양한 동남아 여행지와 호주로 가는 특가 항공권도 이번 빅 세일을 통해 판매한다.

동남아 인기노선인 서울-싱가포르·푸켓·발리 12만 5900원부터, 서울-랑카위·페낭 12만 8900원부터, 서울-코타키나발루 14만 2900원부터 판매한다.
또 부산-싱가포르·푸켓·발리 12만 2900원부터, 부산-랑카위·페낭 12만 5900원부터, 부산-코타키나발루 13만 9900원부터 판매된다. 호주 노선의 경우 서울-퍼스 17만 5000원부터, 서울-애들레이드 17만 7000원부터, 서울-시드니 21만 8000원부터, 서울-골드코스트 21만 9000원부터, 서울-멜버른 22만 1000원부터이며 부산-퍼스 17만 5000원부터, 부산-애들레이드 17만 7000원부터, 부산-시드니 21만 3000원부터, 부산-골드코스트 21만 6000원부터, 부산-멜버른 21만 8000원부터 시작한다.


특가항공권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모든 특가 요금은 서울/부산 출발 편도 기준으로 제세금이 포함된 요금이다.


에어아시아 엑스 이문정 한국지사장은 "에어아시아 엑스를 비롯해 에어아시아 제스트,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 등 국내에 취항하는 에어아시아 그룹의 계열사가 늘어나 예전보다 다양한 여행지로의 특가 항공권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면서 "내년 여행을 계획중인 여행자라면 보다 알차진 이번 에어아시아 빅 세일을 통해 합리적인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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