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기아차 쏘렌토 후속모델 외관 렌더링 이미지 세계 첫 공개

박하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9 13:23

수정 2014.10.24 20:34

기아차 쏘렌토 후속 렌더링 이미지
기아차 쏘렌토 후속 렌더링 이미지

기아자동차는 올 하반기 출시될 쏘렌토(프로젝트명 UM)의 후속모델 외관 렌더링 이미지를 29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쏘렌토 후속 모델은 입체감을 살린 전면부와 역동적인 느낌의 측면부, 세련된 느낌의 후면부를 갖춰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쏘렌토는 2002년 정통 SUV를 표방하며 제작된 모델로 쏘렌토 후속 모델은 2009년 출시한 2세대 모델 쏘렌토R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기아차는 최근 아웃도어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데다 안전성, 다용도성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트렌드를 분석해 쏘렌토 후속 모델의 실내를 최대한 넓게 디자인했다. 이에 따라 쏘렌토 후속 모델은 기존 대비 전장이 90㎜이상, 축거가 80 ㎜이상 늘어났다.


이와함께 초고장력 강판(AHSS) 비율을 53%로 해 강성을 확보하고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대비 2배 이상 늘려 차체 구조간 결합력을 강화시켰다.


기아차는 이날 기아차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kia.co.kr)과 현대차그룹 페이스북(http://www.faceboo k.com/hyundaimotorgroup)에 렌더링 제작 영상도 공개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 후속 모델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놀라운 상품성을 갖춘 하반기 국내 시장 최고의 기대주"라면서 "기아차는 SUV 고유의 당당함을 세련되게 녹여낸 쏘렌토 후속 모델을 통해 'SUV 강자' 타이틀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wild@fnnews.com 박하나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