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인천국제공항공사 해외봉사단 발대식 개최

김기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06 16:03

수정 2014.10.24 16:32

6일 인천 운서동 인천공항공사에서 열린 2014 인천공항 해외봉사단 발대식에서 최홍열 인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앞줄 왼쪽 세번째), 김종열 코피온 부총재(앞줄 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과 대학생 봉사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6일 인천 운서동 인천공항공사에서 열린 2014 인천공항 해외봉사단 발대식에서 최홍열 인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앞줄 왼쪽 세번째), 김종열 코피온 부총재(앞줄 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과 대학생 봉사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최홍열)는 6일 인천 운서동 인천국제공항공사 본사에서 국제구호단체인 사단법인 코피온과 국제구호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사회공헌기금 1억 5600만 원 전달식과 함께 '인천공항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발대식에서 공사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인천공항가족 봉사단'과 각 대학교에서 선발된 '인천공항 대학생 봉사단'까지 총 56명으로 구성된 2014년 해외봉사단을 발족했다.

'인천공항가족 봉사단'은 한 달여 동안의 사전교육과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9월 공사의 해외사업 진출지역인 인도네시아, 필리핀 지역으로 파견된다. 단원들은 현지 고아원과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교육 및 노력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인천공항 대학생 봉사단'은 대학생들에게 해외봉사체험과 국제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를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올해로 3년째 지속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내에서의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글로벌 공항전문기업으로서 국제사회에 기여하고자 해외봉사와 국제구호를 위한 기금 후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세계 속 인천공항의 위상에 걸맞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1년 인천공항가족 봉사단을 발족한 이후 매년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사회공헌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고 국내에서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활주로선생님' 교육봉사와 신입직원 봉사단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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