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쌍용차, 창사 60주년 한정판 모델 출시

김병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02 09:35

수정 2014.09.02 09:35

쌍용차, 창사 60주년 한정판 모델 출시

쌍용자동차가 창사 60주년을 맞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기업으로서 가치 제고 및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아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한층 높인 스페셜 모델을 올 연말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어드벤처 60th 에디션(Adventure 60th Edition)'은 안전성과 스타일을 보강하고 고급 편의사양들을 확대 적용함으로써 아웃도어 및 오프로드 마니아들은 물론 특별함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특히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적용하여 정통 SUV의 주행능력을 갖추는 한편 해외시장에서 사용하는 윙 엠블럼을 채택해 글로벌 SUV 시장을 향한 쌍용자동차의 의지를 표현했다.

또 업그레이드된 내·외장 디자인 사양으로 프리미엄 SUV 이미지를 강화하고 고급 편의사양들을 확대 적용함으로써 최대 60만원의 가격혜택도 제공한다.

모델 별로 살펴보면 '렉스턴 W'는 RX7 럭셔리를 기반으로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과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TPMS)를 기본 적용, 안전성을 제고했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LT 4륜구동(WD)에 상급 트림에만 적용하던 스마트키, 열선 스티어링휠, 오토 라이트 컨트롤 등 핵심 편의사양을 추가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코란도 스포츠'는 CX7 Passion에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ESP)를 기본 적용, 3중 구조 강철 프레임 차체와 함께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차량으로 극대화된 안전성을 보장한다.


어드벤처 60th 에디션 모델의 판매가격은 △렉스턴 W 3204만원 △코란도 투리스모 2971만원(11인승), 2999만원(9인승) △코란도 C 2560만원 △코란도 스포츠 2622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ironman17@fnnews.com 김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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