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지 스쿨뮤직, 음악-애니 결합한 콘서트 개최

이재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2.01 14:23

수정 2008.12.01 14:23


온라인 악기판매 전문기업 스쿨뮤직은 애니메이션 전문채널 애니맥스와 공동으로 ‘노다메 발렌타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마니아들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노다메 칸타빌레’에 삽입된 클래식 음악을 록, 재즈, 국악, 힙합 등 장르의 제약 없이 편곡해 연주 또는 노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음악과 애니를 좋아한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1∼2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웹하드를 통해 참가접수를 받는다.

참가 접수작은 음악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들이 편곡에 대한 독창성과 기발함, 성실성, 완성도 등의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여덟 팀을 선발한다.
내년 2월 14일 본선무대가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라이브 음반을 녹음, 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스쿨뮤직 안정모 대표는 “다양한 음악장르를 알리고, 악기연주의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쿨뮤직 홈페이지(www.schoolmusic.co.kr)나 고객만족센터(1566-515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why@fnnews.com이재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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