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명기술연구소,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가 주최하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조명 박람회 ‘2009 국제조명산업전’이 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최근 차세대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른 발광다이오드(LE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비롯해 무전극 램프, 백열 램프, 할로겐 램프 등이 전시된다. 한솔LCD, 필룩스, 소룩스, 금호전기 등 국내 업체와 이탈리아 디사노 등 해외업체 100여개 업체가 참가해 녹색산업 관련 첨단 조명기기들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 문화 행사로 빛공예 사진전이 마련되고 LED산업 및 응용기술 컨퍼런스, 국내 LED산업발전 간담회, 신조명 기술 국제 콘퍼런스 등 업계의 관심이 큰 시장에 관한 세미나도 열린다.
세계적 조명기업 오스람의 마르쿠스 클레인 단장을 비롯해 미국 UL 제임스 리처드 수석연구원, 일본 마쓰시타 컨설팅 구니미네 나오키 고문이 특별 연사로 초청돼 강연한다.
/yangjae@fnnews.com 양재혁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